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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일상의 여백

P101 날마다 단순하고 규칙적으로
아침에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음악을 집중해서 듣지 않아도 되는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는다.
이른 아침에는 비교적 작은 음으로도 들을 수 있는 바로크 음악.
정오가 가까워지면 좀 더 후기 시대의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다.
오후에는 기분 내키는 대로 재즈를 듣는다. 최근에 자주 듣는 것은 세릴 크로우와 알레스티드 디벨롭먼트의 새로운 녹음 씨디다.
- 바로크음악이 조금 조용하다 해서 따라서 틀어두고 이글을 쓴다. 오랜만에 아이패드에 글을 쓰네.
티스토리 관리를 다시 해야지 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작업 허허.

P103 버몬트의 농가 뜰에서 야채를 직판하고 있는 곳
굉장히 싸서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산다고 한다. 더군다나 달걀은 믿을수 없을 정도로 싸고 신선했는데…
이 근처 농가주민들은 모두가 억세고 살이 찐편이라고 한다.
겨울동안 버몬트는 자살이나 살인 건수가 굉장히 많아진다고 한다.
눈떄문에 집 안에 갇혀 있어서 음울한 기분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일반적으로 캐빈 피버 라 부른단다.
Cavin fever.아름다운 고장이지만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닌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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