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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독서 [에세이,소설,시,사설]

아예 침묵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우리도 오늘은 협상을 한다.
페304 말을 해야할때 입을 다물면 상대는 거북하고 불편해진다. 답답하고 당황한 상대가 오히려 말이 많아진다.
협상테이블에선 침묵의 힘을 활용할 줄도 상대의 침묵을 받아들일줄도 알아야 한다.
반대의사를 단정적,직선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때론 침묵이 더 효과적이다. 관계의 손상도 줄일 수 있다.

대화도중 잠시의 침묵은 듣는 사람의 이해를 돕는다. 주의를 환기시키고 집중하게 한다.
침묵은 의지와 여운이 실린 그리고 신비감조차 드는 유용한 비언어적 메세지인것이다. 말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디지털 미디어시대, 웅변은 은, 침묵은 금이라는 금언이 더욱 와 닿는 이유.

테: 그래 열 뻗칠때는 한번씩 이렇게 침묵을 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다. 침묵을 해야할때가 많은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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