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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는 핀에 고수는 그린에 집중한다. 페79 핀앞에는 대개 해저드가 있다. 그런데 하수들은 핀을 노리다 해저드에 빠뜨린다. 내기의 비결은 바로 욕심을 버리는것. 욕심은 무게중심과 같다. 탐욕스러운 사람을 보면 붕 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하다. 욕심이 적을수록 무게중심은 낮아지고 반대로 욕심이 많아지면 무게중심이 높아진다. 당신의 무게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맞다. 최근에 드라이버 욕심이 나서 아크와 임팩트를 좀더 크게 하려 했다. 고작 20미터 더 가려고. 아크는 그대로 유지하되 임팩트도 욕심을 줄이자. 페82 금속가공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퀜칭이다. 우리말로 담금질이다. 온도를 올렸다가 찬물등에 갑자기 담그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단단해지기는 하지만 깨지기 쉬운 물성을 갖게 된다. 또하나는 어닐링이다...
삼각김밥의 용도 P.88 선숙씨가 물을 때 마다 그는 큰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며 이렇게 대답했고 그녀는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 마른세수 재미있다. 예준이도 요즘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본인이 조금 불리한 경우는 곧잘 마른세수를 시도한다. 페89 게다가 가끔 행동하는 거 보면 카리스마가 있어요. 진상 떠는 손님한테는 무서운 표정도 짓고, 아무튼 최소 식당 사장 정도는 해본 사람 같아요. = 최소 식당 사장 정도는…와..표현이 너무 재미있다. 상우가 급 떠 올랐다. 식당사장. 그를 응원한다. 페90 시현이 너 편견이 다 나쁜건 아니다. 세상 늘 조심해야해. 세상 늘 조심해야해..건우와 건희를 그저께 만났는데 내가 꼰대란다. 이것저것 꼬치 케물으니.. 그래도 건희가 끝말을 흐렸다. 다 몰라도 안좋은 건 아니다. 페96 계산..
하루키 일상의 여백 P101 날마다 단순하고 규칙적으로 아침에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음악을 집중해서 듣지 않아도 되는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는다. 이른 아침에는 비교적 작은 음으로도 들을 수 있는 바로크 음악. 정오가 가까워지면 좀 더 후기 시대의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다. 오후에는 기분 내키는 대로 재즈를 듣는다. 최근에 자주 듣는 것은 세릴 크로우와 알레스티드 디벨롭먼트의 새로운 녹음 씨디다. - 바로크음악이 조금 조용하다 해서 따라서 틀어두고 이글을 쓴다. 오랜만에 아이패드에 글을 쓰네. 티스토리 관리를 다시 해야지 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작업 허허. P103 버몬트의 농가 뜰에서 야채를 직판하고 있는 곳 굉장히 싸서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산다고 한다. 더군다나 달걀은 믿을수 없을 정도로 싸고 신선했는데… 이 근처 농가주민..
필사 #당신이누구인지책으로증명하라 #한근태 페203 필사 마음이 번잡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때는 필사를 권한다. 필사하면서 낭송을 곁을이면 활자는 내 영혼에 박혀 영원히 내것이 된다. 또 그런것이 나중에 좋은글로 환생한다. 글을 잘 쓴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좋은 글을 필사하는 것이다. 필사는 그냥 종이 위에 베껴 쓰는 것이 아니다. 내 영혼 깊은 곳에 글을 새겨 넣는 행위다. * 필사를 시작한지는 수년은 된것 같다. 수없이 많은 내 노트들이 내 영혼 깊은 곳에 새겨져 있을지는 모르겠으나…허허.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 #나는 심플한 관계가 좋다 #한근태 페 81 마음속 다락방이 필요하다. 몰라서 생기는 비극보다 알아서 생기는 비극이 더 많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알아도 모른척 상대가 얘기하지 않으면 굳이 알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의 다락방을 인정해야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그래 상대가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면 굳이 알려고 하지 말자! 허허.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리움을 갖고 싶다면 적당히 떨어져 있을 필요가 있다. 그리움은 떨어져 있을 때 생긴다. 페84 관태기에서 벗어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자주 만나는 것보다 가끔 만나는 것이 좋다. 의무감에서 만나는 것보다 만나면 유익하고 활력이 생기는 그런 관계가 이상적이다. 서로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으면 만나는 횟수가 ..
공식적인 자리 예의를 갖춰서 거침없이 말하라.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류랑도 페109 최악은 회의시간에는 아무말 없이 있다가 회의가 끝나자마자 이러쿵저러쿵 토를 다는 것이다. 할 말이 있다면 공식적인 자리에서 예의를 갖춰서 말하라. 이런 자리를 통해서 자신의 역량을 상사나 주위에 알리고 동시에 자신의 내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일거양득의 묘수를 적극적으로 찾아라. *적극 공감되는 코멘트다. 그냥 회의에 말을 못한 사람은 끝나고도 말을 못해야 한다. 허허. 페110 머리가 터지도록 치열하게 논의하라.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노력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밀어붙이고 싶을 때는 좀 과다하 싶을 정도로 해보는것도 좋다.
남에게 건네는 다정한 한마디는 체력에서 시작된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페27 게을러진 정신 또한 체력으로 개선할 수 있다.
봉변 재정의 페190 봉변은 만날봉+변화할변 변화를 만나는 것이 봉변. 최선은 봉변을 당하기 전에 시대변화를 눈치채고 미리 변하는것. 다음은 봉변을 당한 후 변하는것 최악은 봉변을 당한 후에도 변하지 않는것. *최악을 경험해도 변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건 아주 쉣떠뻑이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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